대구 외고·자사고 불합격자 거주지 일반고 지원 가능

  • 입력 2018-07-20 14:14  |  수정 2018-07-20 14:14  |  발행일 2018-07-20 제1면

대구시교육청은 외국어고와 자사고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들이 거주지 학군 내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2019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수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정안에 따르면 외고 등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하면 일반고 1·2단계 가운데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2단계는 거주지 학군 내 2개교를 선택·지원해 입학정원 10% 추첨 배정하는 방식이다.


 입학전형 기본계획 수정은 고입 동시 실시라는 입법 취지와 일반고를 우선 지원하는 학생들과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수정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외고·자사고는 학교장이, 일반고는 교육감이 오는 9월 10일 이전 구체적인 입학전형 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정된 기본계획 전문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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