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 경북경찰 홍보대사 위촉

  • 임호
  • |
  • 입력 2018-07-20   |  발행일 2018-07-20 제20면   |  수정 2018-07-20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 경북경찰 홍보대사 위촉
지난 18일 경북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후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킴’이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신청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Team Kim)’ 6명을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컬링 대표팀 6명과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도체육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지난 5월 팀킴이 경북경찰과 협업해 만든 ‘112 폴벤져스’ 홍보영상 시연회도 함께 가졌다. 112 폴벤져스는 컬링 대표팀 6명이 경찰제복을 입고 출연해 교통사고 및 사이버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보호 등의 대표적인 치안활동을 아기자기하게 소개한 홍보영상이다. 이 영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공익 실현에도 앞장서는 여자컬링 대표팀이 도민안전 홍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출연하게 됐다.

이날 위촉된 대표팀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는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정 선수는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도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경북경찰 폴벤져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