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권민창·김윤우씨 동아콩쿠르 대금부문 1·2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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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9 08:08  |  수정 2018-07-19 08:08  |  발행일 2018-07-19 제28면
영남대 권민창·김윤우씨 동아콩쿠르 대금부문 1·2위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금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권민창씨(왼쪽)와 김윤우씨가 이영섭 국악전공 대금 지도교수(가운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남대 음악과 국악전공 학생들이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금 부문에서 1·2위에 오르면서 금상과 은상을 휩쓸었다.

영광의 주인공은 영남대 음악과 국악전공(기악) 4학년 권민창씨(23·금상)와 김윤우씨(25·은상). 권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작곡의 흐름이 여유가 있고 소리가 익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김씨는 가락 구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의 대금 실력은 이미 국악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권씨는 지난해 제28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종합대상은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풍물 등 참가 전 부문을 통틀어 1위에 오른 것이다.

또한 지난 15일에 펼쳐진 화순적벽 전국 국악 및 영산작법 경연대회에서도 일반부 ‘대상’(전남도지사상)에 올랐다.

김씨 또한 지난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의 대금 협연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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