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졸업 3人, 갤러리 전 ‘신진작가 프로젝트’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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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8   |  발행일 2018-07-18 제22면   |  수정 2018-07-18
권정인·송은지·최효진 28일까지
본능적 美·인생 소중함 등 표현
가톨릭대 졸업 3人, 갤러리 전 ‘신진작가 프로젝트’
권정인 작

갤러리 전이 신진작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갤러리 전의 초대를 받은 작가는 권정인·송은지·최효진이다. 나란히 대구가톨릭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신조형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권정인 작가는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의 작업에는 인간의 본능적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작가는 “조형예술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 필요한 요소가 형태·색감·패턴이다. 나는 형태·색감·패턴과 사람을 결합해 사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송은지 작가는 뷰티플환경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 신조형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작가는 와인잔과 리본의 조합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인생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있다.

가톨릭대 졸업 3人, 갤러리 전 ‘신진작가 프로젝트’
최효진 작

최효진 작가의 그림에는 항상 물이 있다. 작품을 안식처로 생각하는 작가에게 물은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존재다. 작가는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 전의 전병화 대표는 “해마다 참신한 젊은 작가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좋다. 젊은 작가들의 작업이라 에너지와 열정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28일까지. (053)791-2131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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