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더블역세권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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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8   |  발행일 2018-07-18 제18면   |  수정 2018-07-18
■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이달말 11개 동 987가구 분양예정
도시鐵 2·3호선 환승 신남역 인접
교육·쇼핑 등 생활 인프라도 밀집
특등급 내진설계…규모 7 견뎌내
대구 중구 더블역세권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이달 말 분양예정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이달 말 대구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남산2-2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전용 59~101㎡의 620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지역 부동산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신규 단지 공급량이 지난 6년간 대구시 전체 중 약 3%에 불과할 만큼 노후주택 비율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됐거나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4천여 가구의 신규 단지가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원도심으로서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중구에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됨에 따라 기존의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워진 신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덕에 최근 중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1월 정비사업 중 하나인 ‘e편한세상 남산’이 1순위 청약(특공제외)에서 191가구 모집에 총 6만6천여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e편한세상 남산은 346.51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상반기 청약경쟁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도 입지와 개방감이 우수한 데다 1천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교통은 물론 교육·쇼핑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남산초등과 바로 맞붙은 입지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외에도 인근에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대구가톨릭대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 중 하나다. 이 단지는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선호도 높은 롯데캐슬 브랜드의 대규모 단지로 우수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타 단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는 대구가톨릭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이 위치해 일부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에서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규모 7까지 견딜 수 있는 특등급의 내진 설계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중구에 다수의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특히 기대되는 곳”이라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283에 마련할 계획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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