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활성화” 신보·우리은행 협약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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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08:20  |  수정 2018-07-17 08:20  |  발행일 2018-07-17 제28면
안정적 자금조달·보증 지원
“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활성화” 신보·우리은행 협약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6일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이 16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창출 금융 지원 협약의 지원 대상은 신성장 공동 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이다. 신보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특별출연금 6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50억원을 바탕으로 총 7천4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은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에는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적용한다. 그외 기업은 우리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통해 0.4%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받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신보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통해 총 67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며, 대상 기업의 보증료를 매년 0.3%포인트씩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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