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상금 4년전보다 300만달러 올라…한국도 수당합쳐 한화 107억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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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6 00:00  |  수정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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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우승 상금 3800만 달러(약 431억 원)을 받는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4-2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가 가져갈 3800만 달러(약 431억원)의 우승 상금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35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크로아티아는 2800만 달러(약 317억 원), 3위 벨기에는 2400만 달러,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4억 달러로 지난 브라질 월드컵(3억 5800만 달러)보다 12% 늘어난 규모다.


16강에 오르지 못한 한국 대표팀 역시 상금을 받게 된다. 8강 탈락팀까지는 1600만 달러, 16강 탈락 팀은 1200만 달러를 수령하고 한국을 비롯한 조별리그 탈락 16개팀은 각각 800만 달러(약 91억 원)을 챙긴다. 


또한 FIFA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에 순위에 따른 상금 외에 준비 수당 150만 달러를 따로 지급한다.


이에 19위를 차지한 한국은 상금 800만 달러에 수당 150만 달러를 합쳐 950만 달러(약 107억원)를 챙긴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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