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성경 ‘걸캅스’ 캐스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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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6 08:08  |  수정 2018-07-16 08:08  |  발행일 2018-07-16 제23면
라미란·이성경 ‘걸캅스’ 캐스팅

배우 라미란과 이성경이 영화 ‘걸캅스’(가제)로 의기투합했다. ‘걸캅스’는 전설적인 에이스 형사였지만 결혼 후 민원실 내근직으로 일하게 된 미영(라미란)과 사고 치고 민원실로 발령 난 초짜 형사 지혜(이성경)가 우연히 범죄 사건을 쫓게 되는 과정을 다룬 코믹수사물. 두 사람은 서로 만나면 티격태격 하는 사이지만 범인 검거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의협심을 발휘하는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윤상현은 미영의 내조를 자처하는 남편 지철 역을 맡아 허당기 다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 최수영은 미영의 민원실 동료 장미 역을 맡아 거친 입담과 대담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출연,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연출은 장편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구축과 신선한 코미디 감각을 인정 받은 신예 정다원 감독이 맡았다.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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