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 플루트…커피·다과 제공 마티네 콘서트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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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6   |  발행일 2018-07-16 제22면   |  수정 2018-07-16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
17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김유빈 플루트…커피·다과 제공 마티네 콘서트

‘플루티스트 김유빈의 로맨틱 플루트’ 공연이 17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마티네시리즈 ‘튜즈데이 모닝콘서트’ 세 번째 공연이다. 공연 전 커피와 다과가 제공된다.

플루티스트 김유빈<사진>은 2014년 제69회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고, 2016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연주자로 임명되며 주목을 받았던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은 플루트의 낭만적인 음색이 잘 표현된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 위주로 구성됐다. 포레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와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경연의 소품’, 고베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 슈만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등이다. 반주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윤효린이 맡는다.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김유빈은 한국 관악기의 미래를 열어갈 뛰어난 아티스트다. 플루트의 다양한 컬러를 김유빈이라는 떠오르는 스타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 (053)668-18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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