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청년 활용” 경산시·만화인협동조합 작가양성 협약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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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3 07:46  |  수정 2018-07-13 07:46  |  발행일 2018-07-13 제20면
“12만 청년 활용” 경산시·만화인협동조합 작가양성 협약
경산시와 한국만화인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웹툰작가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조합장 조재호)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 웹툰작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합 관계자는 경산이 10개 대학 12만 명의 풍부한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있어 만화작가 육성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경산의 문화 콘텐츠 자원도 풍부해 이번 본사 이전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약서는 △지역 청년 웹툰작가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만화 캐릭터 무상 사용 및 이를 활용한 지역 산업 육성 △소외계층에 대한 예비작가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경산시는 조합의 우수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의 캐릭터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경산역 역전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서상길 역사마을 도시재생 사업에도 청년만화작가를 활용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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