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싱가포르, RECP 연내 타결 공동노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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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란기자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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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 확대

FTA 조속 타결 등 6건 MOU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12일 오후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토대인 정부와 국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정상 차원을 포함해 고위급 인사 교류부터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측이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과 싱가포르는 이날 정상회담 직후 역내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RECP) 연내 타결에 함께 노력하고, 자유무역협정(FTA)에도 속도를 내기로 하는 등 6건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며 “양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과 우수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 인재 교류를 넓히고, 아세안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한·싱가포르 공동연수 프로그램도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현재 약 200억달러 수준의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의 우수한 기술력·자본력을 잘 접목·활용한다면 첨단제조·인공지능·빅데이터·핀테크·바이오·의료 등 첨단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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