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창업지원단, 유망 팀 발굴 최대 1억원 지원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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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1   |  발행일 2018-07-11 제29면   |  수정 2018-07-11
멘토링 등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대구대 창업지원단(단장 권순재)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팀을 발굴해 팀당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3일까지 2018년 창업선도대학 (예비)창업팀 2차 모집을 통해 총 7개 창업 팀을 선발한다.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기업 IR(투자유치), 맞춤형 창업교육 등 다양한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 팀이나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가 신청대상이며,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창업선도대학에 ‘대구대학교’를 선택해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분야별 멘토링과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로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가능성 및 창업자의 역량 등을 평가한다.

사업설명회는 교내 설명회뿐 아니라 찾아가는 설명회를 11일 경산가구디자인 학원, 12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1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8일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 창업지원단(053-850-5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후속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기업 중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의 사업아이템 고도화 비용도 지원한다.

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수준 높은 창업 인프라와 특화된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내 창업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창업이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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