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주낙영 경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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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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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바탕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전기 완성차 공장 등 유치 노력

혁신사업 발굴 국비 최대 확보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입니다. 경주의 산업구조를 바꿔 신성장 동력을 반드시 찾아내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은 오직 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겠다는 의지”라며 “선거로 흩어진 시민 마음을 모아 소통과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선거를 치르면서 시민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뜨거운 기대·열망이 담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각별한 책임감으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 경주시정의 주요 방향으로 △30만 경제문화도시,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명품교육, 행복하고 안전한 삶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골고루 잘 사는 경주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등 6개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그는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비롯해 제조업 분야 혁신·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주 발전을 위해 ‘포용적 성장’과 ‘혁신적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또 “포항 철강, 울산 조선·자동차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게 중요하다”며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협력업체 유치를 통해 경주를 ‘전기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그는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는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 좌담회 개최를 정례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담당관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시정의 출발을 시민에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 시장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각종 혁신사업울 발굴해 국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할 방침이다.

우선 노후화된 도심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고도(古都)의 정취가 묻어나는 도시디자인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관광객·시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문화재 보호·시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규제 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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