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호지구 일대 모습. |
대구의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 대구시 수성구 연호지구와 동구 율하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5일 신혼희망타운에 연호지구를 신규로 포함시켰다. 연호지구는 대구시 수성구 시지와 만촌동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다. 지하철 2호선(연호역, 대공원역), 달구벌대로 및 대구4차순환도로, 중앙고속도로 수성IC나들목과 동대구IC가 바로 인근에 있으며 대구스타디움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학군도 좋으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대구시가 이곳에 법조타운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곳이기도 하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5일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발표를 통해 대구에선 유일하게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사진/수성구 연호지구 및 대흥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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