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우슬혜 SNS |
황우슬혜가 쿨하게 열애설을 인정했다.
4일 이데일리는 황우슬혜가 1세 연하 사업가와 3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황우슬혜는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공식입장을 통해 이를 빠르게 인정했다.
황우슬혜는 그간 연애에 있어 늘 쿨한 태도를 보여왔다. 황우슬혜는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로 인지도를 높였는데, 이후에도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는 데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황우슬혜는 2015년 영화 '장수상회' 개봉 당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일본 배우 소메타니 쇼타가 이상형이라며 "연기는 물론 그 나이에 생각할 수 없는걸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후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책임감 있는 모습에 반했다"고 애정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같은 해 뉴스엔 인터뷰를 통해서는 "이전에는 상대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퍼주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별하고 나서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다.
황우슬혜는 이어 "그냥 사랑할 때는 할 수 있는 만큼 퍼준다. 다 해주고 나면 이별 후에도 후회가 없다"는 연애 스타일도 밝혔다. 황우슬혜는 이어 "예전엔 그렇게 사랑하지 못해서 후회가 남았다. 원래 잘 해준 사람과는 이별하고도 깔끔하지 않나. 대신 못 해준 사람은 계속 기억이 난다. 그래도 이별 후엔 헤어진 사람에게 연락하거나 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황우슬혜의 연인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연인이 한결같이 황우슬혜를 다정하게 대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1979년생으로 알려진 황우슬혜의 동안 외모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황우슬혜는 40세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꿀피부를 자랑한다.
앞서 황우슬혜는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 동안 비법을 전수한 바 있다.
당시 황우슬혜는 “하루에 물을 2~3리터 정도 꼭 마신다”면서 생수에 청국장 가루, 블루베리 가루, 다시마 가루, 마가루 등을 타서 먹는다고 밝혔다.
특히 청국장 가루는 항암효과에 탁월하며, 블루베리 가루와 다시마 가루는 노화방지와 포만감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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