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2일 TV프로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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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2 07:59  |  수정 2018-06-22 07:59  |  발행일 2018-06-22 제20면

커피·감자도 발암 위험성이?

◇소비자리포트(KBS1 오후 7시35분)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은 90여 개의 커피 전문점에 커피의 발암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을 부착하라고 판결했다. 커피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발암 추정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사실 아크릴아마이드는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02년 스웨덴 국립식품청은 감자와 시리얼 같은 전분이 있는 음식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도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고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의 함량을 최대한 낮춰서 먹으라고 권한다. 아크릴아마이드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혈관종으로 한쪽얼굴 잃은 민혜씨

◇7요일(EBS 오후 8시40분)

‘반쪽이, 아수라 백작·조커’ 이름보다 별명들로 불릴 때가 더 많았다는 김민혜씨(33). 태어날 때부터 한쪽 얼굴을 뒤덮은 혈관종 때문이다. 그녀는 희귀 신경질환인 ‘스터지 베버 증후군’을 앓고 있다. 민혜씨는 얼굴과 오른쪽 반신에 혈관종이 생겨 3개월에 한 번씩 혈관종을 제거하는 레이저 수술을 받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초기 치료를 놓쳐 뒤틀린 얼굴. 이 때문에 민혜씨는 음식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수면 시 호흡 곤란이 오는 등 실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승소율 1% 의료소송의 세계

◇판결의 온도(MBC 오후 8시55분)

수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고(故) 신해철 의료사고’ 판결을 소환해 신해철 의료사고의 전말과 승소율 1% 의료소송의 세계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쳐 보며 ‘의사면허 철밥통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본다. 의료 사고라는 주제의 특성에 맞춰 신해철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인 박호균 변호사와 대한의사협회 법률자문 이준석 변호사가 출연해 환자와 의사의 입장에서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친다. 또한 비슷한 상황처럼 보이지만 유죄와 무죄로 나뉜 두 가지 사건을 소환해 그 이유를 살펴보는 ‘판결의 경계’ 코너를 신설했다. 첫 주제는 ‘정당방위’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사건을 살펴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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