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마동석도 함께하는 ‘신과 함께2’ 티저공개, 오달수-최일화 대신 조한철-김명곤 투입 …비용 10억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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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1 14:40  |  수정 2018-06-21 14:40  |  발행일 2018-06-2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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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과함께2' 티저 영상 캡처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 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를 대신해 긴급 투입된 조한철, 김명곤도 함께 조명 받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신과 함께’는 1편과 2편이 동시에 촬영을 마쳤지만, 출연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가 ‘미투 폭로’로 인한 성추문 논란에 빠지면서 하차했다.


‘신과함께’ 측은 오달수 대신 조한철을, 최일화 대신 김명곤을 투입해 재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재촬영은 문제없이 이뤄졌고, 8월 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오달수, 최일화가 빠지면서 재촬영 비용은 10억 원 정도가 더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수 분량 재촬영은 세트에서 진행되지만, 최일화 분량 재촬영은 야외 촬영인데다 보조 출연자에 미술, 의상까지 더해 예산이 더 많이 투입되기 때문. 게다가 CG작업과 편집, 음악, 후시녹음 등 후반작업 비용까지 추가됐다.


한편 전작에서 1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인 ‘신과함께2’에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차태현, 이정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더욱 흥미를 보탠다. 이중 집을 지키는 ‘성주신’으로 마동석이 출연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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