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호국평화기념관 입장객 50만명 돌파

  • 입력 2018-06-21 14:24  |  수정 2018-06-21 14:24  |  발행일 2018-06-21 제1면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개관 2년 8개월만인 21일 입장객 50만 명을 넘어섰다.
 5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은 현장학습을 온 칠곡어린이집 어린이들이다.


 칠곡어린이집 담당교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집 친구들이랑 평화기념관을 방문했는데 50만 번째 관람객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칠곡군 석적읍 칠곡보 생태공원 뒤편에 있는 호국평화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5년 10월 문을 열었다.


 548억 원을 들인 호국평화기념관은 부지 23만2천㎡,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9천48㎡의 국내 최대 전쟁 박물관이다.
 기념관에는 호국전시관, 전투체험관, 어린이평화체험관, 4D 입체영상관, 전망대등이 있다.


 6월 한 달간 중학생 이상 관람객은 가상현실(VR) 체험존에서 다부동 전투를 체험함으로써 국군의 희생정신을 느끼기도 했다.
 관람료는 성인 3천원, 중고생 2천원, 초등생 1천원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전 국민이 방문하는 문화관광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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