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지석진, 여복없다는 김제동에 "정은채 나와도 무슨 관계 될 수 없어"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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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1 00:00  |  수정 2018-06-21
20180621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지석진이 정은채를 언급한 김제동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태현은 김제동에게 “오늘 게스트가 누구인지 듣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김제동은 “이번 특집에 새로 라디오를 시작한 신입 DJ들이 나온다고 들었다”라며 “방송 출연을 고민하던 중 정은채씨가 출연한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은채씨를 위해 빵을 사려고 준비까지 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지석진씨가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실망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제동은 “오랜만에 나온 방송인데 지금 남자만 8명이다”라며 자신이 여복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정은채씨가 나온다고 해도 그분이랑 너랑 무슨 관계가 될 순 없지 않겠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86년생으로 올해 33세인 정은채는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스예술대 출신 영화배우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8년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그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이후 정은채는 드라마 '영도다리를 건너다' '우리집 여자들' '닥터 프로스트' '리턴' 등 브라운관으로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리턴'에 출연할 당시에는 '포스트 고현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영화 '플레이'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더 킹' 등에서 열연하며 특유의 오묘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MBC FM4U 'FM 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 4월부터 5월까지 DJ로 활약한 바 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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