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단지 발전 경험 17개국에 전수한다

  • 입력 2018-06-18 00:00  |  수정 2018-06-18
특구재단, 대덕특구 일원서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29일까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서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라질, 에콰도르, 이란, 튀니지, 케냐, 탄자니아, 스리랑카 등 17개국 중앙·지방부처 공무원 등 21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 과학단지 조성·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기술사업화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참가국별 과학단지 사례 발표와 조별 토론 등 참가자 주도형 세션도 편성한다.


 특구재단은 2008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이 19번째다.
 지금까지 69개국 351명에게 한국 과학단지 발전 경험을 전수했다.
 한국 과학계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신흥국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특구재단 측은 설명했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특구 기업들의 신흥국 진출 교두보도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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