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영장 수질 ‘안전’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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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4 08:46  |  수정 2018-06-14 08:46  |  발행일 2018-06-14 제17면

대구지역 수영장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내 공공 및 민간운영 실내수영장 29곳을 대상으로 105건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1건이 당초 수질 기준에 부적합했으나 재검사에서 적합한 것으로 인정됐다.

이들 수영장은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이상 여과기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제 농도도 기준치를 유지하며 미생물 오염 등을 방지하고 있다. 김선숙 환경연구부장은 “2015년 6월부터 수영장 수질검사 항목을 종전 5개에서 8개로 늘려 기준을 강화했다. 여름철을 맞아 수영장을 찾는 어린이 등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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