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중학교 집단 고열환자 발생 진정세

  • 입력 2018-06-11 11:28  |  수정 2018-06-11 11:28  |  발행일 2018-06-11 제1면

대구 달서구 한 중학교의 집단 고열·설사·구토 증세 환자 발생이 진정되고 있다.


 1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발열 등 증세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318명이다.


 이 가운데 100명은 증세가 사라졌고 218명은 발열 등 증상이 계속되는 상태이다. 증세가 심한 15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4일 전교생 509명 가운데 62명이 발열 등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해 8일 오전까지 300여 명이 같은 증세를 보였으나 추가 환자 발생은 진정되는 추세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소독과 방역을 하고 가검물을 확보해 역학조사를 의뢰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보건당국과 협조해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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