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구 T프리미엄스토어서 SK텔레콤 시민코딩교육 운영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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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31 08:09  |  수정 2018-05-31 08:09  |  발행일 2018-05-31 제17면

SK텔레콤이 대구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민체험형 코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내달 말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개소하는 T프리미엄 스토어(T Premium Store)의 3층과 4층 공간에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로봇코딩스쿨’(가칭)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 출시한 교육용 AI로봇 ‘알버트’로 진행된다. 알버트는 PC나 스마트폰으로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이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을 관찰하며 컴퓨터 알고리즘을 배울 수 있게 한다. 스마트로봇코딩스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무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달 초에는 동성로 132㎡(40평) 규모 매장에 대구지역 스타트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2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경북지역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IoT 체험 및 교육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대구경북 IoT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라이브러리 및 창업카페 구축을 위한 공간을 공유하고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사업 및 스타트업 제품을 홍보하는 업무를 중점 수행하기로 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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