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 축제…오늘부터 4일간 전국소년체전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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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6   |  발행일 2018-05-26 제21면   |  수정 2018-05-26
대구 35개 종목 1천103명
씨름·롤러 등 메달 95개 목표
경북 36개 전종목 1천138명
金 30개 포함 메달 123개 전망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충북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경북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단 1만7천여명이 참가해 총 36개 종목(초등 21개 종목·중등 36개 종목)에서 메달경쟁을 벌인다. 대구는 35개 종목에 선수 780명과 임원 323명 등 1천103명을 출전시킨다. 대구는 전통적 강세 종목인 복싱과 유도, 씨름 등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3개 등 총 95개의 메달을 목표로 출전한다. 특히 롤러 남중부 배준철(동부중)과 역도 여중부 김효언(대구체육중)의 2관왕 달성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경북은 36개 전 종목에 선수 811명, 임원 327명 등 총 1천138명을 참가시킨다. 육상과 수영, 씨름, 롤러 등 강세 종목을 필두로 금메달 3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58개 등 모두 123개의 메달을 전망하고 있다. 수영 남중부의 손준우(경북체육중)가 대회 2연패와 2관왕을 동시에 노린다. 또 ‘성주태권소녀’ 강미르(성주여중)가 소년체전 4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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