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사회공헌…지역사회 웃음꽃 라온건설, 포항경제 활성화 시장 표창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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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5 07:28  |  수정 2018-05-28 13:19  |  발행일 2018-05-25 제13면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호평
포항지진이재민에 성금 1억원도
20180525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라온건설이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 분양을 이어가며 국내 건설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주택사업에 본격 뛰어든 라온건설은 서울 정릉·성남 분당·이천 등에 아파트·오피스텔을 공급하며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서울 면목5구역 재개발 부지에 선보인 ‘면목 라온프라이빗’을 비롯해 2천여 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수원 ‘영통 라온프라이빗’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성공적 분양을 이끌어냈다. 면목 라온프라이빗은 최고 36.3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하는 등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따라 2004년과 2010년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엔 국토교통부 시공능력 평가에서 제주도 지역 1위에 올랐다. 지난달엔 라온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우수한 안전·품질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엔 라온건설의 대표 주택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으로 전국에서 선전하고 있다. 포항에 선보인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가 대표적이다.

포항 남구 대잠동 957 외 12필지에 위치한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에는 전용면적 59~84㎡ 371가구가 들어선다. 규모 7의 강진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를 갖췄다. 단지 인근엔 포항시청·포항우체국·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포진해 있다. 포항 도심의 폐철도 부지를 숲길로 조성하는 ‘그린웨이 포항철길숲’에 따른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라온건설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4월 밀알복지재단과 ‘라온1004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를 돕기 위해 1천여만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11월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손천수 라온건설 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천516호 회원이기도 하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라온건설은 지난 30여 년 동안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즐거움을 짓는 라온건설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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