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해 불철주야 노력

  • 도성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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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  발행일 2018-05-23 제14면   |  수정 2018-05-23
[칭찬 릴레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해 불철주야 노력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보살피는 대구시 교통정책과 교통안전팀 최성용 주무관(46·사진). 그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노인이라는 현실을 감안, 현장을 두루 다니며 점검한 뒤 노인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가족같은 마음으로 생각하며 그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땀 흘리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생계형 활동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8개 구·군 무료 급식소나 노인복지관 등을 찾는다. 야간에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띄도록 특별 제작된 야간 반사지 스티커를 직접 노인들의 신발과 자전거에 붙여준다는 최 주무관. 그가 어르신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다. “엄마, 아부지. 꼭 안전하게 다니이소….”

도성현 시민기자 superd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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