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국대 학생 대상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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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9 09:08  |  수정 2018-05-19 09:08  |  발행일 2018-05-19 제21면
경주시, 동국대 학생 대상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
16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성건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대학생들에게 전입 신고 안내와 취업정보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경주시는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주 인구 증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5~17일 사흘간 동국대 경주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만들어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시 시정새마을과·성건동주민센터 직원, 대학의 인재개발처 직원 등이 함께해 전입 신고 안내와 취업정보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나눠줬다.

경주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매년 인구가 줄고 있다. 특히 경제생활 주체인 청년층의 인구가 대폭 줄어 도시 성장을 위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청년층 인구가 많은 대학과 대기업의 학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주 주소 갖기 운동을 벌이고 전입을 적극 권유해 정주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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