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트레지움 견본주택 오픈 3일 만에 1만3천명 방문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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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5   |  발행일 2018-05-15 제16면   |  수정 2018-05-15
내일부터 특별공급 등 청약 시작
최첨단 시스템·친환경 마감재
경주 트레지움 견본주택 오픈 3일 만에 1만3천명 방문
지난 11일 경주시 용강동에 공개된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긴 줄을 이루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주>은 지난 11일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견본주택 오픈 이후 분양 상담을 위해 지난 주말까지 3일간 1만3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방문자가 이처럼 몰린 이유는 최고의 주택 브랜드와 내 집 마련이 쉽기 때문이다. 경주지역 주민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전매 제한이 없고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전용 74㎡A·84㎡·102㎡ 등 3개 타입 유니트를 둘러본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3개 타입의 유니트에는 실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최첨단 시스템과 친환경 내부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 풍부한 수납공간, 실용적인 평면설계 등 공간 활용성도 뛰어났다.

두산중공업은 견본주택에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견본주택 1층에 트레지움 라이브러리를 구현한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고 팝콘·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키다리 피에로 풍선아트, 어린이 인형뽑기 체험, 스마트 캐리커처, 포토 머그컵 & 쿠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경주시 용강동 84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74~102㎡ 총 1천20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74㎡A 335세대 △84㎡A 368세대 △84㎡B 389세대 △102㎡ 112세대로 중·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8일 4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확장 시 하이브리드쿡톱, 전동 빨래건조대, 아일랜드 주방, 김치냉장고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 세대 손끼임 방지장치, 자연환기창호, 칫솔살균기가 제공되는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다수가 브랜드·입지·설계 등 많은 부문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1년 2월 말 예정이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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