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5일 TV프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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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5 08:05  |  수정 2018-04-25 08:05  |  발행일 2018-04-25 제25면

이대목동병원사태 남아있는 의혹

◇추적 60분(KBS2 밤 11시10분)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상 초유의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지질 영양제 1개를 7개의 주사기로 나눠 담는 과정에서 균에 오염된 사실이 밝혀졌고, 경찰은 의료진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찰이 수사한 직접적 사망 원인 외에도 풀어야 할 의혹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하는 유가족들. 유가족들은 아이들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대목동병원 사태 131일째,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의혹과 진실들을 파헤친다.

노견 삐삐의 행복한 여생 보내기

◇하하랜드 2(MBC 오후 8시55분)

가슴에 거대한 종양을 달고 있는 16살 노견 삐삐. 조그마 하던 종양 덩어리는 작년 가을부터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이젠 걷기도 힘든 크기가 되어버렸다. 심장 등 몸의 다른 부위도 성치 않은 데다가 이미 암은 주변에 퍼질 대로 퍼져 삐삐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종양 덩어리를 절제하는 것뿐이다. 가족들은 삐삐의 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오랜 시간 함께 지내 온 노견을 대하는 반려인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즐거운 예술로 성장하는 아이들

◇다큐프라임(EBS 밤 9시50분)

피카소는 “모든 아이는 예술가로 태어난다. 문제는 그들이 자란 뒤에도 어떻게 예술가로 남아 있을 것인가이다”라고 말했다.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사실상 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여력이 없다. 즐거움과 놀이가 되어야 할 예술 활동은 점수와 성적, 진학과 입시 경쟁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학교 오케스트라나 미술 활동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나만의 표현과 꿈을 발견해 나가는 아이들과 학교 뮤지컬을 통해 친구들과 조율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을 만나본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술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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