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점기업 대상 26일 소비자 품평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대구 스타트업 제품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C-Corridor(씨코리도) 소비자 품평회’를 연다. 씨코리도는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창조센터와 경북대가 공동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품평 대상은 △어쿠스틱 악기의 연습을 도와주는 디바이스 ‘<주>잼이지’ △피트니스 BUFF-UP 보드 ‘202bpm’ △아동용 의류매장 ‘쏠라아기옷장’ △클래식 수제화·스니커즈 <주>브러셔 △성인용 항균 기저귀 및 여성용품 ‘꿈과소나무’ △클립온 선글라스 ‘<주>바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쥬빌리디자인’ △캘리그래피 미아방지 목걸이 ‘위드앤’ 등 총 9개 기업의 제품이다.

소비자 평가단은 주부·대학생 등 대구시민 20여명이며, 스타트업 대표와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한다. 이후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반영해 스타트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대구창조센터는 내달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씨코리도 제품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창조센터 씨코리도 매장은 지난해 8월 문을 열어 32개 유망 스타트업이 입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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