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총리사퇴 요구 10일째 시위

  • 입력 2018-04-24 00:00  |  수정 2018-04-24
아르메니아 총리사퇴 요구 10일째 시위

남(南) 캅카스 지역의 소국 아르메니아에서 22일(현지시간) 전(前) 대통령 출신인 세르쥬 사르키샨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흘째 이어졌다. 당국은 시위를 주도한 야당 의원 3명과 시위 참가자 220여 명을 연행했다. 시위대는 2008년부터 5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연임한 사르키샨이 내각제 개헌을 악용해 권력연장을 시도한 것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그가 빈곤과 부패, 정경유착의 원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수도 예레반의 공화국 광장에 시위대가 운집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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