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지역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8~19일 2개 초등에서 잇따라 관련 사고(영남일보 4월20일자 7면·21일자 8면 보도)가 난 데 이어 또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3일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구미 A초등 학생 4명은 지난 20일 설사·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날 결석했다. 앞서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한 B·C초등 학생 20여 명도 결석했다. 보건당국은 A초등 학생 4명과 조리종사자 5명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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