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새마을운동 세계화시킬 것”

  • 이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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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4   |  발행일 2018-04-24 제5면   |  수정 2018-04-24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새마을운동 세계화시킬 것”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국회의원·김천)는 23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경북이 본산인 새마을운동을 세계화시키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운동으로 구체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단군 이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날에는 항상 경북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 디딤돌이 되었다”면서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새마을정신의 국제화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넘어 5만불 시대를 여는 전진기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찾아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간 누적인원이 130개국·6만여 명에 이른다”며 “전 세계에서 새마을운동처럼 생각이나 정신을 수출하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마을운동을 범세계적인 정신계몽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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