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이 다음달 17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CGV아트하우스가 23일 전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이 '시'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영화다. 다음달 8∼1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