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꽃비 ‘임을 위한…’ 5월 개봉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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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3 08:15  |  수정 2018-04-23 08:15  |  발행일 2018-04-23 제23면
김꽃비 ‘임을 위한…’ 5월 개봉

배우 김꽃비가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980년 5월을 재조명한 이 작품은 아들의 의문사 이후 시간이 멈춰있는 엄마와 이를 이해할 수 없었던 딸 희수의 화해와 치유의 과정을 담았다. 김꽃비는 2003년 영화 ‘질투는 나의 힘’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2008)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제46회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포함,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임을 위한 행진곡’에선 인기 개그우먼이지만 남에겐 말 못 할 상처를 간직한 희수 역으로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엄마 역의 김부선, 악랄한 경찰 영찬 역의 이한위가 그녀와 호흡을 맞췄다. 5월 개봉한다.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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