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최고·최초 ‘3최’ 도시 구미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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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3 07:32  |  수정 2018-04-23 07:32  |  발행일 2018-04-23 제11면
평균 연령 전국 최저 등 뽐내

[구미] 구미가 경북도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3최(최저·최고·최초)’가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구미시가 지난해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미시민 42만1천799명의 평균 연령(37세)과 65세 이상 노령 인구비율(7.9%)은 전국에서 최저였다. 또 2013년엔 범정부 화학재난 대응체계를 갖춘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2006년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추진했고 2010년엔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했다.

올해 시 승격 40주년에 맞춰 2012년엔 전국 최초로 ‘Yes Gumi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를 발족시켰다. 대륙원정대는 올해 6대륙 등정을 완료해 남극 빈슨메시프 등정만 남겨 두고 있다.

1천600년전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파한 구미 도개면엔 불교문화 체험시설인 신라불교 초전지를 조성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구미 상모사곡동엔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6월엔 선산읍 봉황시장에 전국 첫 상생형 유통 모델인 청년상생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이밖에 구미시가 경북도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2015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5만7천926달러) △2015년 기준 지역내총생산(29조1천억원) △대경권 첫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그린시티 선정 △재정자립도(43.5%) △지난해 연간 출생아수(3천789명) △최대 면적(38㎢) 산업단지 등이 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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