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모동·달성군 다사읍…가구당 17.5㎡ 도시형 텃밭분양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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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3 07:32  |  수정 2018-04-23 07:32  |  발행일 2018-04-23 제9면

대구 도심에 텃밭이 운영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수성구 고모동과 달성군 다사읍 2곳에 도시형 텃밭을 만들어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양 신청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말까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ua-daegu.com)로 하면 된다.

면적은 가구당 1구획에 17.5㎡만 가능하며, 올 12월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가격은 1구획당 4만원. 장애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은 분양가의 50%를 감면해 준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도시텃밭에서는 ‘3무(無) 농법’을 원칙으로 합성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이용하지 못하게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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