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사열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대구시 중구 경북대사대부고 옆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과 박상하 전 아시안게임 집행위원장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정의로운 시민교육감’이란 기치를 내걸고 대구교육의 현안과 미래의 가치를 담은 ‘건강하고 울창한 교육의 숲’에 대해 설명했다. 또 대구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형 선거사무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구의 교육주체들이 자발적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감이 되고자 한다”며 “지시와 복종,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주체들이 민주적이고 자율적일 때 교육이 바뀐다는 철학을 꼭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성에서 태어나 안계초등·대구중·계성고·경북대(생물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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