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시장 후보에 임대윤…광역단체장 경선 완료

  • 입력 2018-04-22 11:40  |  수정 2018-04-22 11:40  |  발행일 2018-04-22 제1면
결선투표서 이상식 예비후보 꺾고 후보로 선출
20180422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임대윤 전 최고위원을 확정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구시장 후보 결선투표에서 56.49%를 득표,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43.51%)을 꺾고 후보로 선출됐다.


결선투표는 1차 투표와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대윤 후보는 지난 15~17일 열린 경선에서 1위(49.13%)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에 실패해 2위 이 전 민정실장(31.63%)과 결선투표를 벌였다.

이날 대구시장 후보 확정으로 민주당은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모두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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