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대구대 총장 선거에 후보 6명 출사표…5월 10일 직선투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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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1 07:10  |  수정 2018-04-21 07:10  |  발행일 2018-04-21 제6면

홍덕률 전 총장이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대구대 총장 선거에 모두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대교수회(의장 소영진 도시행정학과 교수)가 20일 오후 5시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공재식(보험금융학과), 김상호(인문교양대학 창조융합학부), 김성애(여·사범대 유아특수교육학과), 정극원·최철영(이상 DU인재법학부), 조덕호 교수(행정학과)가 등록했다.

오는 26일과 5월2일 두 차례 소견발표 시간을 가진 뒤 5월10일 직선 투표를 통해 제12대 총장을 선출한다. 투표에는 교수 480여명과 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며, 교수와 직원 간 투표비율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으로 다음 주쯤 정해질 전망이다. 10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당일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신임 총장은 당선 후 이사회에서 임용하면 바로 4년 임기에 들어간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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