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 이사장 재공모 외부 3·내부 5명 지원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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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0   |  발행일 2018-04-20 제13면   |  수정 2018-04-20
참여정부 靑 고위직도 포함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재공모에 총 8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보 이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외부인사 3명, 내부출신 5명이 응모했다. 외부인사 중에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 관료를 지낸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심사는 이날 진행됐고, 면접은 오는 23일 열린다. 신보 임원추천위는 면접을 통해 후보군을 압축한 뒤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위원장이 최종후보군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일정대로라면 새 이사장은 다음 달쯤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황록 이사장은 임기를 1년8개월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신보 임추위는지난 2월 중순 이사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추천한 후보들 모두 강화된 인사검증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마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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