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24시간 환자 돌봅니다” 동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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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9 08:19  |  수정 2018-04-19 08:19  |  발행일 2018-04-19 제28면
“간호사가 24시간 환자 돌봅니다” 동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왼쪽 셋째), 송광순 동산병원장(왼쪽 넷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오픈식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은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혈액종양내과병동(75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환경을 개선했다. 또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 낙상감지기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환자와 가족이 간병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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