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올해 1분기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구미산단 수출액은 63억3천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67억3천만달러) 대비 6% 줄어들었다.
또 수입액은 전년 대비 14% 줄어든 27억4천만달러,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7% 줄어든 35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전자·광학제품 등 수출 저조로 전체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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