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준 |
대구시의회는 17일 4월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임 의장의 6·13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제7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도재준 의원(동구·자유한국당)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23명 중 21명이 출석해 도재준 의원이 20표(기권 1표)를 얻었다.
신임 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임기가 3개월 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큰 직함을 이어받게 돼 영광이고, 제7대 의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남은 임기 동안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