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44.5㎜…대구·경북 단비

  • 입력 2018-03-19 18:11  |  수정 2018-03-19 18:11  |  발행일 2018-03-19 제1면

 지난 18일 오후부터 포항 호미곶에 44.5㎜ 비가내리는 등 대구·경북에 단비가 내렸다.


 19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포항 호미곶에 44.5㎜, 울진 후포와 포항 구룡포에 각각 42㎜ 비가 내렸다.


 오후 4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포항 36.7㎜, 영주 35.5㎜, 문경·구미 34.5㎜,울진 33.3㎜, 청도 33㎜, 경주 32.5㎜, 대구 20㎜ 등이다.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경북 동부내륙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밤까지 5㎜가량 더 내리고 밤늦게 갤 전망이다"며"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6도 사이 분포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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