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관리위·전략공천위 위원 선임…공천심사 본격화

  • 입력 2018-03-19 00:00  |  수정 2018-03-19 15:44
이르면 내일 첫 회의 열고 후보자 공모·면접 일정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천관리위 위원으로는 기존에 임명된 정성호 위원장과 김경협 부위원장에 더해 김민기 수석 사무부총장(간사) 한정애 박경미 이재정 의원, 김유은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최아진 연세대 정외과 교수, 강수정 변호사 등이 선임됐다.


 또 심재권 의원이 위원장인 전략공천관리위에는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간사), 윤후덕 의원, 이수진 중앙당 공동노동위원장, 정상호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이근형 윈지컨설팅 대표, 정한범 국방대 정치학과 교수 등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공천관리위 등이 구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천관리위는 이날 실무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정성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전 1차 회의 개최를 추진 중"이라면서 "후보자 공모를 받고 면접과 경선 방식 확정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선 방식에 대해 "당 지방선거기획단이 발표한 세부 기준 가운데 추가로 확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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