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신다은, 김해인에 "두번은 안당해" 압박 시작…서도영 의심하는 이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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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00:00  |  수정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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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역류' 방송 캡처

'역류' 신다은이 김해인에게 이재황과의 관계를 추궁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서신혜·한희정,연출 배한천·김미숙) 90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 분)은 본격적으로 채유란(김해인 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날 인영과 준희(서도영 분)가 대화하는 모습을 본 동빈(이재황 분)은 “나랑 얘기 좀 하자”라고 하며 준희와 함께 나가고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본 유란은 인영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동빈은 준희에게 “네가 나를 형으로 생각했다면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라고 하며 인영을 좋아한다는 말을 한 준희를 책망했고, 준희는 마음 정리 중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이어 동빈은 인영 때문에 자신의 약점을 잡아 회사에서 몰아내려고 초음파 드릴에 대해 백산(정성모 분)에게 말 한 것인지 추궁하며 “너 지금 나한테 크게 실수하고 있어”라고 싸늘하게 말한다.

그 시각 인영이 유란의 사무실에서 기다리리고 있자 동빈과 얘기를 나누고 온 유란은 백산을 만나고 왔다고 거짓말했다. 인영은 유란에게 다애이나 권의 수양딸이 아닌 것을 빌미로 협박을 했다.


이어 인영은 유란에게 “한국에 왜 온거냐” “누가 널 불러줬냐”고 물었고 유란은 발뺌하며 “호적에 못 올렸을 뿐 수양딸이 맞다. 할머니가 성형도 시켜주시고 공부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란은 “너가 가짜라서 나까지 가짜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물었고 인영은 바로 “어. 할 수만 있다면”라고 답해 채유란을 당황시켰다.


유란이 과거를 언급하며 “예전엔 이러지 않았다. 나 때문이냐”라고 묻자 인영은 “아니 가족 때문”이라며 “우리 엄마, 아빠, 재민이 지켜야하니까. 선화야 기억해둬. 나 한번은 당하지 두 번은 안 당해”라고 말했다.

증거 있냐는 유란의 물음에 인영은 ‘홍선화’에게 10만 달러를 송금한 내역을 보이며 “그 돈으로 네 얼굴 수술해주고 채유란이라는 가짜 신분을 만들어준 사람이 누굴까. 강동빈 그 사람이랑 뭐 하는 거야”라고 한다.

또한 인영은 동빈이 두 개의 핸드폰을 사용 중인 것을 말하며 유란의 휴대폰에 저장된 ‘보스’가 동빈이었음을 확인했다고 이야기하며 유란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유란의 휴대폰에 저장된 ‘보스’가 동빈임을 알게 된 인영은 양평 창고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사망한 부친 상재(남명렬 분)가 동빈이 밀쳐서 쓰러지게 된 것은 아닐까 상상하고 눈물을 흘린다.

한편, 재민(지은성 분)과 다미(임도윤 분)로부터 인영이 태연에 들어간 이유가 초음파 드릴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수경(이응경 분)은 그러면 왜 남해에 있다고 속이고 집을 나간 것인지 추궁한다.


재민은 자신도 병원에 입원해있던 시기라 수경의 걱정이 커질까 염려되어 그런 것 같다고 하지만 수경은 “동생이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고 누워있는데 그깟 초음파 기술이 뭐라고”하며 인영이 뭔가를 감추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유란에게 메시지를 보인 동빈은 대포폰을 없애겠다고 하며 “따로 연락하지 말아라”라고 한다. 이어 유란에게 준희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모르니 유란의 휴대폰에서도 자신의 번호를 지우라고 당부한다.

동빈은 인영이 자신의 뒷조사를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준희라고 의심한다.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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