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차기 회장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구심점 역할"

  • 입력 2018-03-19 15:10  |  수정 2018-03-19 15:10  |  발행일 2018-03-19 제1면

대구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에 이재하(64) 삼보모터스 대표이사가 뽑혔다.


 대구상의는 19일 23대 상공의원 첫 임시총회를 열어 만장일치 합의 추대 방식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 회장은 대구 자동차 부품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3년 전 22대 대구상의 회장 선거에서 진영환(71·삼익THK 회장) 회장과 2파전 구도를 보이다가 막판에 양보한 바 있다.
 합의 추대로 차기 회장이 선출돼 대구상의 회장은 17대 때인 2000년 이후 이런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이 회장은 "업종이나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구상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힘과 뜻을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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