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해체 전 마지막 콘서트 4월 개최

  • 입력 2018-03-19 00:00  |  수정 2018-03-19

해체를 발표한 그룹 JBJ가 오는 4월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매니지먼트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JBJ가 오는 4월 21∼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에필로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JBJ는 이번 공연에서 9천 명의 팬들과 만나 7개월간의 여정을 되짚고 활동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JBJ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연습생들을 조합한 가상의 그룹이었지만 지난해 10월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활동 기한은 데뷔일로부터 7개월로 정해졌다.


 이후 활동 연장 요청이 쏟아졌지만 멤버들의 각 소속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지난 18일 "4월 30일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투자하고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총괄한 JBJ는 노태현(스타크루이엔티), 다카다 겐타(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김상균(후너스엔터테인먼트), 김용국(춘엔터테인먼트), 권현빈(YG케이플러스), 김동한(위엔터테인먼트) 모두 소속사가 달라 이견을 좁히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JBJ 측은 "멤버 전원이 각자의 방식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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