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차기 회장 오늘 선출…이재하 단독 출마

  • 입력 2018-03-19 10:16  |  수정 2018-03-19 10:16  |  발행일 2018-03-19 제1면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제23대 상공의원 첫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차기 회장은 이재하(64) 삼보모터스 회장이 단독 출마해 합의 추대 형식으로 뽑힐 전망이다.
 이 회장은 대구 자동차 부품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3년 전 22대 대구상의 회장 선거에서 진영환(71·삼익THK 회장) 회장과 2파전 구도를 보이다가 막판에 양보한 바 있다.


 이 회장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되면 대구상의 회장은 17대 때인 2000년 이후 이런 전통을 이어가게 된다.
 대구상의는 이날 23대 상공의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총회에서 부회장단과 고문도 선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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